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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정> 名品名家 영산나루

등록일 2015.06.10조회수 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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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品名家 영산나루

신선한 야채는 발사믹 드레싱으로 깔끔하게 맛을 냈다.
‘클래식 샌드위치’는 여러 가지 잡곡이 들어간 약간 매콤한 칠리빵이다.
식빵에서 매콤한 맛이 기묘하고
홀그레인 머스타드 드레싱으로 후각과 미각이 동시에 살아난다.
또 베이컨과 토마토 치즈를 주재료로 쓰고 있다.


생의 주도권이 마음에서 육체로 옮겨가는 곳
앤티크 가구와 전통의 가구의 조화 아름다워





영산나루’는 소란하다.50년 된 팽나무 속 매미들이 흩어졌던 여름을 모으고 있다.한바탕 소나기에,콩깍지 터지는 비명들, 물안개 서리는 영산강 따라 돌고 도는 산능선에 길 잃은 어린 사슴 눈망물까지 모두 모였다.나무 아래 사람들은 바베큐 파티를 즐기고 소소한 웃음소리와 와인잔 부딪히는 소리가 맑고 경쾌하게 퍼진다.

영산강 나루터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좋다.

영국에서 직접 공수한 유럽풍의 앤티크 가구로 꾸며진 다이닝 카페 ‘세인트리’는 최대 60명의 정찬이 가능한 연회장이다. 가변식 구조로 되어 있어 와인파티와 상견례, 워크숍 등 소규모 행사가 가능한 장소이다.

이곳에 대표 메뉴는 유기농 야채로 만들어진 샐러드와 파스타 몇 종류, 그리고 한우암소 1등급으로 만들어진 스테이크와 한우고기를 다져 만든 떡갈비오므라이스가 특별히 맛있다. ‘클래식 샌드위치’는 여러 가지 잡곡이 들어간 약간 매콤한 칠리빵이다. 식빵에서 매콤한 맛이 기묘하고 홀그레인 머스타드 드레싱으로 후각과 미각이 동시에 살아난다. 또 베이컨과 토마토 치즈를 주재료로 쓰고 있다.

점심 메뉴로 추천하고 싶은 것은 ‘떡갈비 오므라이스’다. 허전하고 부족한 느낌을 달래주려고 떡갈비를 얹어 놓았다. 중장년층이 즐겨 먹는 음식이기도 하다. 식사가 끝난 후 100년 전 지어진 일본식 전통가옥을 개조한 전통찻집 ‘성류정’에서 엄선한 전통차와 홍차 그리고 직접 담근 대용차를 마시는 즐거움도 크다. 앤티크한 가구와 한국 전통의 가구가 어우러진 동서양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영산재와 나루재도 둘러볼 수 있다. 영산재는 고색창연한 100년 된 벽돌 건물로 유럽풍의 가구와 천연목재 천정이 독특한 구조로 된 공간이다. 최대 15명이 수용 가능한 복층형 구조로 되어 있다.
프로포즈, 티파티, 상견례 등에 적합한 곳이기도 한다. 주인장인 이희정 그는 2층을 소통에 장으로 만들었다.

다양한 인도와 중국, 우리나라 홍차를 맛볼 수 있는 홍차 체험문화 공간으로 문화꽃이 활짝 피고있다. 그리고 이 곳은 일제 강점기인 1910년경부터 동양척식회사 문서고로 사용되었던 공간으로 근대문화 유산 중 하나이다. 나루재는 동실, 남실 가야산실로 이루어진 자연 친화적 펜션 건축물이다. 가야 산실은 정원을 조망하고 있고 벽난로가 설치되어 겨울에도 분위기 있게 쉴 수 있다.

이곳에오면 <나를 끌고다녔던 몇 개의 길을 나는 영원히 추방한다. 내 생의 주도권은 이제 마음에서 육체로 넘어갔으니 지금부터 나는 길고도 오랜 여행을 떠날것이다>이렇게 외치면서 편히 쉬면 된다.
 
 격월지 대동문화 78호 136~13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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